2024년 7월 18일 오후 11시 27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6분까지 진행된 반지하라이브 하이라이트입니다. 원본은 이유원의 창작마당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창작마당에서 각 잡고 글을 쓰기 위해 방송을 켜셨다고 합니다.
서울 2033 관련 정보
닉네임 변경권을 만들 예정이다.
현금으로 팔 생각은 없고 대신 쿠키로 팔 생각이다.
닉네임 변경이 무료인 지금이 기회입니다!
이야기꾼의 연습장도 빠르면 오늘,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새로 열 예정이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턴가 이야기꾼의 연습장을 보면 창작 마당이 제작 완료로 표기가 변경되었다.
연습장 상위권 후원자에게는 텀블러를 드릴 수 있다. 텀블러는 깨끗하지만 오래전에 구비한 재고라서 다른 굿즈를 만들지 고민 중이다. 만약 텀블러가 아니면 아래 굿즈를 드릴 수도 있다. 노트 같은 굿즈다.
0:: 오늘은 무엇을 할까요?
1/불굴의 투지/공부한다.
1/불굴의 투지/**한다.
1/쿠키/맛있는 쿠키를 먹는다.
1//***** 한다.
창작 마당 활동명으로 이유원 석 자가 박혀있어서 너무 어그로가 끌리는 것 같다.
전투력 측정기가 된 것 같다.
창작마당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분들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피드백도 받고, 다음 창작 마당 업데이트의 우선순위도 정할 예정이다.
대표님은 개인적으로 창작 마당이 불편한 툴이라고 생각하신다. 동감한다.
조건문이랑 확률문을 동시에 쓰지 못한다.
오늘 라이브에서 크루세이더 킹즈 같은 시뮬레이터를 만들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글을 쓰시다가 미처 저장을 하지 못해 1시간 반 동안 쓴 글이 모조리 날아갔습니다.
중세 왕국 경영하기 백업본
직관성을 위해 서울 2033 공식 문법을 활용해 표기했습니다.
0:: 즉위를 축하드립니다. 지는 당신의 이야기꾼이에요. 15살의 어린 나이에 왕국의 1인자 자리에 오른 당신은 지금부터 왕국과 당신의 생존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 게임에서는 일곱 가지의 능력치를 사용합니다.
체력 - 당신의 육체 상태와 스트레스 정도를 의미합니다. 0이 되면 사망합니다.
멘탈 - 당신의 왕국 내에서의 정치적 입지를 의미합니다. 0이 되면 축출됩니다!
외교 - 당신의 카리스마 및 사교 능력을 의미합니다.
계책 - 당신의 잔머리 빚 계략 꾸미기 능력을 의미합니다.
전투 - 당신의 체력과 지휘력을 의미합니다.
관리 - 당신의 재무 및 경영 능력을 의미합니다.
학습 - 당신의 똑똑함과 지식을 의미합니다.
그림 시작해 볼까요!
1//그러도록 하지!/+날짜
1:: 즉위 0개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2/[25%]/오늘은 무슨 일이 벌어질까?/[25%]:3,[25%]:4,[25%]:15
2:: [즉위식 준비]
왕궁이 분주합니다. 당신의 즉위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신하들은 예복을 준비하고, 요리사들은 연회 음식을 계획하며, 경비대는 경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폐하! 제가 만든 소금빵이옵니다. 드셔보시겠습니까?"
나이 어린 수습 궁정 요리사가 얼굴에 반죽을 묻힌 채로 당신에게 따끈따끈한 소금빵을 건넵니다.
6/계책/네가 먼저 먹어보거라. 너는 이제부터 내 기미 시종이다./+기미 시종 솔트 킴
6//무엄하도다. 짐에게 어찌 편히 말을 거는 것이냐! 호통친다./+전투
6//반가우면 실수할 수도 있지. 소금빵을 맛있게 먹는다./+외교,+요리사 솔트 킴
3:: [궁정에서 믿을 수 있는 자]
당신의 섭정인 플람이 진지한 목소리로 당신에게 담부합니다.
"폐하, 긍정 안에서 어떤 사람을 믿을지는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1/외교/신하들을 물러서 각자 충성 서약을 하게 한다./+외교
1//나는 아무도 믿지 않겠다. 설령 자네라도./+계책
1//나와 직접 전장에서 검을 맞대본 사람만 신뢰하겠네./+전투
4:: [인수인계]
신왕이 떠난 혼란스러운 시기, 미처 결재받지 못한 문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1/관리/쉽지 않나. 내 능력을 보여줘서 신하들에게 내가 만만치 않은 사람임을 입증하겠다./+외교
1//이 기회로 나의 경영 능력을 조금씩 늘려보자./+관리
1//중요한 자료 같기는 하지만... 이럴 때 신하의 도움을 받아야 빨리 익히지 않을까?/+관리*2,-계책
5:: [민가에 떠도는 소문]
"지금 새로 즉위한 어린 왕 말이야. 어쩌면 정통 계승자가 아닐 수도 있대. 선왕 폐하와 평민 사이에서 대어난 사생아 형이 하나 있다더군"
민기에서 이러한 내용의 소문이 떠돌고 있습니다.
1/계책/소문의 진원지를 파악해 투옥한다./+ 외교
1//치안 유지 부대를 조직해 소문을 퍼뜨리는 자들을 엄벌에 처한다./+전투*2,-외교
1//내가 너무 무지한 탓이니 어쩔 수 없겠지. 이참에 우리 가문의 역사를 공부해두자./+학습,-멘탈
6:: 즉위 1개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7/[25%]/오늘은 무슨 일이 벌어질까?/[25%]:8,[25%]:9,[25%]:10
7:: [플람의 가르침]
"막 즉위하셔서 바쁘시겠지만 공부를 게을리 하시면 안 됩니다."
섭정 플람이 당신에게 남은 나미지 자유시간도 빼앗으려 한다. 스트레스도 심한데 말이다.
6/학습/학습공부는 충분하다. 그냥 좀 쉬고 싶군./+체력
6//자네 말이 맞소. 글공부에 더욱 매진하겠소./+학습,-체력
6//그렇다면 영지 관리와 수입에 관련된 공부를 하겠다./+관리,-체력
8:: [군도인의 동향]
"예로부터 군도에 사는 잔악한 약탈자들이 빈번히 우리 민가를 침략해왔습니다."
무관장이 보고를 올렸다.
"폐하께서 즉위하신 후로 군도인들의 우리 영지 상륙 횟수가 짐점 늘고 있습니다."
6/관리/무기와 갑옷을 내려줄테니 주민들로 하여금 직접 민병대를 조직하게 하라./+전투
6//군도와 협상할 방법은 정녕 없겠는가? (무관장이 얼굴을 찌푸린다.)/+외교,-전투
6//어쩔 수 없지. 내버려두게./-외교
9:: [신경전]
비록 당신이 이런 이긴 해도, 왕에게 잘 보이려는 신하들의 마음은 똑같습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신하들을 시찰하고 오시지요. 폐하."
"군사 훈련에 참관하셔서 저희 용맹한 병사들의 기운을 북돋워주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당신의 섭정 플람과 무관장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6/외교/둘 다 못할 정도로 늙진 않았네. 반반씩 하지./+멘탈
6//섭정과 신하들을 시찰한다./+외교,-전투
6//무관장과 병사들을 격려한다./+전투,-외교
10:: [즉위식]
성대한 즉위식이 펼쳐졌습니다. 악사들이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고, 장엄하게 줄지어 선 신하들은 당신 앞에 머리를 조아립니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당신은 기분 좋게 술잔을 들어올립니다.
신계의 술이라고 불리는 이 넥타르를 들이키고 주교로부터 왕관을 수여받으면 이 즉위식은 끝납니다.
12/기미 시종 솔트,[50%]/기미 시종에게 먼저 마셔보게 한다. 전통에 어긋나더라도.../- 외교,-멘탈/[50%]:11(+계책,+멘탈)
16/학습/넥타르 방울을 손등 위에 떨어뜨리는 방식으로도 대신할 수 있다.
13/[50%]/솔잔을 들이킨다./+멘탈/[50%]:14(-체력*3)
11:: [즉위식 - 1]
"예?!"
기미 시종 솔트 김이 화들짝 놀랍니다. 궁정 안에 있는 다른 신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폐해! 그것은 아니되옵니다."
주교가 아연실색하지만 결국 솔트 킴이 어쩔 수 없이 순산을 받아 넥타르를 들이킵니다.
"카학!"
기미 시종 솔트 킴이 피를 뱉고 쓰러지자 즉위식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누군가가 당신의 목숨을 노렸습니다! 첩보장은 이 일의 주범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약속했지만, 확률은 미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렇게 만만한 대상이 아니란 걸 온 왕국에 공표했다는 점이죠.
15//흠, 쉽게 죽지 않지.
12:: [즉위식 - 2]
"예?!"
기미 시종 솔트 김이 화들짝 놀랍니다. 궁정 안에 있는 다른 신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폐하! 그것은 아니되옵니다."
주교가 아연실색하지만 결국 솔트 킴이 어쩔 수 없이 술잔을 받아 넥타르를 들이킵니다.
"맛있습니다! 아니, 괜찮습니다!"
당신은 안심하고 그제야 넥타르를 들이키지만 당신을 바라보는 신하들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특히 주교의 표정이 매우 언짢아 보입니다. 전통을 모욕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즉위식은 마무리되었습니다.
15//흥, 목숨이 더 중요하지.
13:: [즉위식 - 3]
당신은 넥타르를 들이키고, 주교가 수여하는 왕관을 머리에 씁니다.
다른 신하들이 일제히 존경을 표합니다.
즉위식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15//좋아.
14:: [즉위식 - 4]
당신은 넥타르를 들이킵니다. 그런데...
당신이 낯빛이 회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주교가 왕관을 떨어뜨리고 달려옵니다.
"폐하, 정신 차려보십시오! 의관을 불러라!"
위장과 목 안쪽이 꽉 차는 느낌이 들다가, 이내 타들어갈 듯한 고통과 함께 숨이 막혀옵니다.
"궁정을 봉쇄하라! 누군가 폐하를 독살하려 했다!"
당신의 의식이 흐려집니다...
F//다음
15:: 즉위 2개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16/[25%]/오늘은 무슨 일이 벌어질까?/[25%]:17,[25%]:18,[25%]:19
16:: [즉위식 - 5]
당신은 넥타르 방울을 손등 위에 널어뜨립니다. 주교가 짐짓 놀라하는 표정을 짓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이고 왕관을 당신 머리 위에 씌웁니다.
다른 신하들이 일제히 존경을 표합니다.
즉위식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15//좋아.
17:: [변경백의 방문]
남부의 변경백이 당신의 즉위식 이후 계속 궁성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는 훌륭한 군이지만 그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왕국은 그가 바치는 병사들에 많이 의존하고 있기에 그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15/요리사 솔트 킴/남부에선 먹을 수 없는 맛 좋은 요리를 대접하자./+외교,+전투
15//그와 검술 대련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만만치 않은 체력 소모가 있겠지만.../+전투,-체력
15//일국의 왕이 변경백에게 쩔쩔 매는 모습을 보여선 안 되겠지. 그와 굳이 일정을 잡을 필요 없다./-전투,+멘탈
18:: [인구 조사]
"효율적인 인구 조사야말로 조세의 근간을 다는 길입니다."
제상이 건의했으나 성정은 고개를 저었다.
"지나치게 많은 인력과 비용을 요하는 일입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겁니다."
"제가 직접 신행하면 쉽게 마칠 수 있습니다."
재상이 섭심을 노려봤다.
"그것은 재상에게 너무나 큰 권한을 주는 것 아니오?"
섭정이 반박했다.
15/관리*2/내가 직접 주관하겠다.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닐 것 같은데./+관리*2
15/학습*2/그대들은 수학이란 것을 모르는가? 지금까지 순 엉터리로 했었군./+관리*2
15//재상에게 맡기겠네./+관리,-멘탈
15//섭정의 말이 맞네. 지금은 때가 아닐세.
19:: [사슴 사냥]
당신의 외삼촌이 당신을 사냥에 초대했다. 사슴을 쫓아 깊은 숲 속으로 따라들어갔다가 그만 길을 잃고 말았다.
15/전투*2/사냥감은 사슴이지 내가 아니다. 길을 찾고 사슴도 잡아온다./+전투,+멘탈
15/학습/나이테의 방향으로 길을 찾아낼 수 있다. 사슴의 흔적도 남아있군./+멘탈
15//무리해서라도 사슴을 잡아와서 사람들에게 증명해야겠군./+전투,-체력
15//부끄럽지만 외삼촌의 구조를 기다려야겠어./-멘탈
20:: [미완성이지용]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_ _)
F//다음
기타 이모저모
새로 오신 수확의 정석 개발자 분이 반지하라이브를 편집하고 싶다고 하셨다.
반지하게임즈가 올해 부산 인디 페스티벌(BIC)에 페이크북을 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