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1일 오후 4시 46분부터 5시 37분까지 진행된 2024 반지하콘 하이라이트입니다. 원본은 [2024 BANCON (신작 공개 및 로드맵 공유) - YouTube] 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의 하이라이트는 서울 2033 마이너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서울 2033 관련 정보
창작 마당
창작마당은 내일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4월 중으로 창작 마당 베타를 추가 모집한다. 1차 베타 때 모집한 사람들로는 부족할 것 같다고 한다. 2차 베타 때 참여해도 아마 완성된 형태의 컨텐츠는 여름이 되어서야 볼 수 있을 것이다.
창작 마당에 이야기를 등록할 때 이미지는 본인이 등록을 할 수 없다. 대신 자체적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 2033 안에서 사용하는 쿠키로 후원을 할 수 있다. 후원 금액에 대한 한도는 없어 보이고, 환급 수수료는 20%가 될 예정이다. 모인 쿠키는 매주 특정 요일마다 유저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후원자는 기명/무기명으로 후원 가능하다. 게임 내 닉네임 말고 창작 마당 전용 닉네임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후원왕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직 개발 도중이고, 유저들의 반응에 따라 축소되거나, 폐지될 수 있다.
후원왕은 인카운터의 특정 선택지를 누를 수 있다. 예를 들면
0:: 마님이 일을 시킨다.
1/후원왕/이야기꾼에게 짬때린다
1/날렵함/열심히 먹거리를 나른다
창작 마당은 기존 게임과 전혀 무관한 방식이다. 따라서 근력*10000 같은 치트키를 만들어봤자 쓸모없을 것이다.
서울 2015 : 예삐전
예삐와 주인공이 술을 마시다, 주인공이 예삐에게 과거에 대해 묻는다. 처음에는 묵묵부답이지만, 취한 예삐가 자신의 구구절절한 옛날 이야기를 하며 시작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예삐 시점으로 핵이 터진 2015년 서울을 다룬다고 한다.
예삐와 주변 인물들이 등장하며, 소소한 인카운터가 존재한다. 추가로 초창기 서울 2033의 패러디 요소도 존재한다.
예삐전을 플레이하는 중에는 예삐전에서만 사용 가능한 가젯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보면 예삐전에서 얻은 가젯은 다른 일반적인 인카운터에서는 쓸모가 없을 거라는 뜻이다.
분량이 상당하다고 한다.
확장팩 <마님과 바텐더>과는 다르게 순서가 어느 정도 뒤섞여있어 다회플레이 요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험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출시까지는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유저들은 만족할 것 같다.
다양한 엔딩이 존재할 예정이다.
기타
통조림 경쟁쟁으로 출력되고 있던 것을 이제야 알았다고 한다.
만우절 기념 인카운터는 예정에 없다고 한다. 써놓은 것은 있지만 배포할 것 같지는 않다.
다음 확장팩은 예삐전, 만약 이게 개발이 늦는다면 냉동 인간이나 사이버 늑대, 그리고 개발 중인 무언가가 될 것이다.
시즌 1을 이야기 드랍으로 풀 것이냐는 질문에 시즌 1의 내용물들은 아직은 민감한 문제이다 보니 타 게임의 판매 전략을 벤치마킹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신작 ≪페이크북≫ 관련 정보
유출된 정보
저희 반지하게임즈에서는 올여름 출시를 목표로,
SNS를 소재로 한 블랙 코미디/추리/미스터리 스토리텔링 어드벤처 PC게임, 페이크북을 만들고 있습니다.
페이크북은 실제 SNS 환경처럼 보이는 게임 화면 속에서, 직접 '사이버 렉카' 계정이 되어 다양한 사람들의 의뢰를 수행하고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며 팔로워 수를 늘리는 게임인데요.
공감되는 소재와, 웃고 울고 오싹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참신하게 전하는 임팩트 게임입니다.
실감 나는 SNS 환경을 만들어 여러분께 더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선사하고자, 당신의 프사를 삽니다.
제공해 주신 소중한 프로필 사진은, 게임 속 수백 명의 엑스트라 가상 인물들의 그럴싸함을 살려주기 위한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비중은 적지만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실제 프사가 모여 그럴싸한 가상 세계를 만들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혹시 원하신다면, 마음껏 설정을 붙여주세요.
(Ex. 포브스 선정 경제인으로 나오게 해 주세요, 정체를 숨긴 연쇄살인마로 해주세요, 백수로 해주세요 등등).
도움을 주신다면,
- 소중함을 잊지 않고 발매 후 게임 내 크레딧(Special Thanks)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기해 드리겠습니다. XD
- 사진을 사용하게 될 경우 설문에 참여해 주신 메일을 통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공유드려서 게임 개발 진행 상황을 엿볼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D
- 열 분당 한 분씩 추첨을 통해 SNS의 영원한 친구,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전달드립니다.
새로 나온 정보
게임이 출시되기 이전에 뜻하지 않게 나버리는 바람에 이참에 방송을 켜게 되었다고 한다.
페이크북 (Fakebook)
SNS 포인트&클릭 추리 어드벤처
스팀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반지하게임즈의 첫 PC 게임이라고 한다.
보자마자 SNS라는 것을 느끼게 만들기 위해 인스타그램 배경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보이는 모든 버튼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게임의 느낌과는 다를 것이다. 진짜 SNS와 같은 느낌이 날 것이다. 난해하게 보일 수 있다.
이미 다 펼쳐져 있고, 유저가 알아서 찾아서 플레이해야 할 것이다.
기획 의도
현대인에게 익숙한 SNS 화면 내에서만 진행되는 게임으로 인디스러운 파격적인 연출과 방식을 보여주고, SNS 계정 파도타기를 게임의 핵심 규칙으로 하여 염탐, 관음, 포착, 파헤침을 게임의 주된 즐거움으로 채택하여 유저들에게 놀라움과 새로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플랫폼 : PC 기반, steam 판매 예정
개발 : Unity
출시 : 2024년 7-8월 예정
단, 반지연게임즈 이름값을 할 수도 있다. 얼마나 지연될지 모르겠다.
여름에 출시 예정이고, 그전에 펀딩도 받고, BIC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사전 펀딩 : 2024년 5월 예정
판매 금액은 약 10 달러 (13,000원)을 생각하고 있다. 돈벌이보다는 이슈몰이를 하고 싶다.
펀딩 망해서 이목을 끌지 못하면 게임 망할 것 같다.
펀딩에서 큰 금액을 투자한 사람에게는 특전이 있을 수도 있다. 서울 2033에서의 이야기꾼의 연습장 시스템과 비슷할 것 같다.
반지하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RnD 하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장르와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를 SNS 계정 파도타기 방식에 접목하였습니다. 현재 업계 관계자분들께 테스트를 부탁드렸다.
스토리 및 주제
아래의 정보는 스포일러성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러한 정보에 대해 거부감이 있다면 더 보기를 누르지 마세요.
성희 (주인공)의 착하고 여린 언니 여정은 아이돌 연습생 시절부터 교제해왔던 남자친구의 배신과 악행을 SNS에 폭로하지만 도리어 마녀사냥의 희생자가 되어 목숨을 잃는다. 성희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언니의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알리고 관련된 사람들을 찾아 복수하고자, 페이크북이라는 인기 SNS의 '사이버 렉카' 계정을 만들어, 의뢰를 받아 사람들의 비밀을 드러내고 자극적인 사건을 파헤치는 식으로 팔로워를 모으기로 마음먹는다. (메인 스토리)
밝고 평화로워 보이는 SNS 세상의 이면에 감춰진 어두움과 소외, 비극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블랙 코미디, 드라마, 미스터리, 호러 등의 장르를 통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사이드 스토리)
'조민경' 클러스터
'영건대학교' 클러스터
'신촌 대신 전해드립니다' 클러스터
'호새림' 클러스터
'유솔해' 실종사건 클러스터
굿즈 사기꾼 '곽무준' 클러스터
인플루언서 스토커 '한송이' 클러스터
'송중고등학교' 클러스터
그 외 SNS에서 이슈가 된 밈, 유머 유행어 등 (숨겨진 요소)
광고도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종종 광고에 숨겨진 힌트가 심어저 있기도 합니다.
SNS를 이용하는 다양한 이용자들을 그려냈다.
뭔가에 유저가 관심을 가지고 염탐하기 시작하면 스토리가 열린다.
아트 컨셉
실제 SNS를 연상시키는 Ui와 UX
페이스북, X, Thread, 인스타그램을 모티브로 삼아 게임 같지 않고 실제 SNS에 접속한 것 같은 경험을 의도합니다. 대부분의 게임 Ui가 다이제틱하게 연출되어 있습니다.
사실감 있는 이미지
개발팀과 그 지인, 가족들의 다채로운 실제 SNS 이미지를 제공받아 현실적인 느낌을 줍니다.
(여자 사진이 부족해 지인들에게 변태 같은 부탁을 하고 다니는 기획자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몇몇 부분의 경우 Ai로 합성하기보다는, 실제 인물의 사진을 적당히 가리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신의 프사를 삽니다 캠페인도 이 활동의 일환입니다.
해외 시장을 노려보고 싶지만, 로컬라이징 문제 때문에 일단 한국적 요소나 밈을 쓸 것이다.
현재까지 4개의 사이드 스토리와 171개의 계정을 생성했다고 합니다.
수확의 정석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최근 카드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파워 인플레가 가속화하다 보니 이렇게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컨텐츠 추가와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면서 안정기에 다다르면 새로운 것들도 도입해보고 싶다.
현재 기조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4월 중순 즈음에 신규 월드 <책벌레 동산>과 신규 신화 카드 <봄의 정령 제비>를 공개할 예정이다.
반지하게임즈의 첫 글로벌 유사히트작이다.
국내 유저가 25%가량, 나머지 75%는 세계 곳곳의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그래서 한국적인 요소를 잘 살리지 못해 아쉽기도 하다.
새 IP (텍스트 게임)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다. 아마 모바일로 출시할 것 같다.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크북이 먼저 나올 것 같으니 이쪽을 더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
잡담
관악산에 다녀와서 허벅지와 다리가 아프다고 한다. 하룻밤 자도 계속 아프다고 한다.
라이브에서 42명이 와서 놀랐다.
중세 판타지 장르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무협물도 최근 읽어보고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이다.
굿즈는 귀찮아서 그렇지 많이 해보고 싶다.
나는 판사다도 지연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손대보고 싶다.
도토리카는 돈을 잘 못 벌던 참에 게관위에게 명예로운 죽음을 당했다.
자신은 서울 2033의 스토리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인디 게임이 먹고살기 힘들다고 하지만, 우리는 먹고살만하다.
부산 인디페때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