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과 마찬가지로 반지하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를 진행하던 이유원 대표는 후원금 5천 원을 받고는, 확장팩 할인 버튼을 눌렀습니다. 서울 2033의 확장팩 <장미의 이름으로>를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일주일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장미의 이름으로>의 현재 할인율은 역대급에 준하는 수준입니다. 여태까지 <장미의 이름으로>의 최대 할인율은 70% 할인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면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아직 <드래곤 마운틴>과 <언더 월드>의 할인이 끝나기 전이라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구매 우선순위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확장팩 가이드라인]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여기서는 간략하게만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2033에서 장미가 차지하는 비중은 애매합니다.
내일 할인이 종료되는 드래곤 마운틴과 언더 월드의 경우 높은 평가를 받고 메인스토리와 관련이 있는데 반해, 장미의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리며 DDP라는 작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한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진행 방식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덤입니다.
드래곤 마운틴과 언더 월드, 그리고 장미의 이름으로 모두 얻는 가젯은 많습니다.
난이도로 분류하자면, 드래곤 마운틴 >= 장미의 이름으로 >>> 언더 월드 순서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저들의 종합적인 평가와 할인율을 고려한다면, 추천 구매 순서는 드래곤 마운틴 >= 언더 월드 > 장미의 이름으로 > 나머지 확장팩입니다. 드래곤 마운틴은 난이도도 쉽고 스토리도 괜찮고 할인율도 높은 편이라 맨 앞에 배치했습니다. 언더 월드는 어렵고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언더 월드는 원래 할인 자체를 잘 안 하기도 하고, 언더 월드도 유저들의 평에 비해 그렇게까지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장미의 경우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확장팩이 별로 없는 유저일지라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